[책꽂이] '시한부' 日 지방도시의 반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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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지방 간의 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다.
올해에는 포천·속초·여수에 추가로 나름 규모가 있는 지방 도시인 통영과 군산이 새롭게 소멸위험지역에 편입됐다.
지방도시 158개 중 113개가 소멸 위기에 처했다.
대도시권 집중과 고령화라는 길을 우리보다 먼저 걸었던 일본은 지방 소멸도 겪었고, 여러 가지 실험도 진행했으며, 위기에서 탈출한 도시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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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수·김혜숙·조인숙·김미숙·이은정 지음, 라의눈 펴냄
서울과 지방 간의 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 일자리의 서울권 집중은 ‘지역 소멸’의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올해에는 포천·속초·여수에 추가로 나름 규모가 있는 지방 도시인 통영과 군산이 새롭게 소멸위험지역에 편입됐다. 지방도시 158개 중 113개가 소멸 위기에 처했다. 반드시 해결해야 할 지역 소멸 문제는 일본의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대도시권 집중과 고령화라는 길을 우리보다 먼저 걸었던 일본은 지방 소멸도 겪었고, 여러 가지 실험도 진행했으며, 위기에서 탈출한 도시도 만들어 냈다. 지역 문화와 미래를 되살린 일본 도시 8개를 살펴보며 국내 지방 도시를 살릴 대책을 강구한다. 산촌 자본주의를 창안한 마니와, 관광 도시로 변모한 단바사사야마, 콤팩트시티 도야마, 사진 마을 히가시카와 등이 그 사례다. 2만 5000원.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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