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고쳐드려요' 청년 정착 돕는 '맥가이버 공유대장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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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청장년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오는 6월부터 '맥가이버 공유대장간'을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순천시는 낙안면 이곡마을에 위치한 옛 이화어린이집을 '맥가이버 공유대장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공유대장간에서는 이웃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신규 맥가이버 정착을 위한 교육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실이 운영될 예정으로, 오는 6월에는 목공체험, 유리 업사이클링, 디지털교육 등의 일일특강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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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청장년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오는 6월부터 '맥가이버 공유대장간'을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순천시는 낙안면 이곡마을에 위치한 옛 이화어린이집을 '맥가이버 공유대장간'으로 재탄생시켰다. 1층에는 목공실, 셀프인테리어, 창의공간실이 있고 2층은 교육과 회의 진행을 위한 교육실 등이 마련돼있다.
공유대장간에서는 이웃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신규 맥가이버 정착을 위한 교육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실이 운영될 예정으로, 오는 6월에는 목공체험, 유리 업사이클링, 디지털교육 등의 일일특강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순천형 맥가이버 사업은 읍·면 지역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50세 미만의 청·장년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간단한 집수리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조건으로 주거공간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24명이 순천의 농촌지역에 정착했고 마을 주민의 만족도도 90%를 기록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맥가이버 특성과 마을주민 수요를 반영해 주민과 함께하는 공유대장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며 "읍·면 지역에 젊은 청·장년 인구 유입을 통해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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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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