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특보에 이동관·김창경 위촉..MB 청와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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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65) 전 이명박정부 청와대 홍보수석과 김창경(63)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를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전 수석은 대외협력특보로, 김 교수는 교육과학기술특보로 각각 위촉됐다.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공보특별보좌역을 거쳐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대통령 언론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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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유새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65) 전 이명박정부 청와대 홍보수석과 김창경(63)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를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전 수석은 대외협력특보로, 김 교수는 교육과학기술특보로 각각 위촉됐다.
두 명의 특보는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활동하고 있다. 향후 용산 청사에 사무실이 준비되는 대로 옮길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두 특보 외에 특보를 추가로 보강할 계획은 현재로선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모두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활동한 공통점이 있다.
서울 출신인 이 전 수석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공보특별보좌역을 거쳐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대통령 언론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서울 출신인 김 교수는 1959년생으로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에서 재료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7년부터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산업자원부 대학산업기술지원단장과 과학기술부 나노통합 과학기술연구단장을 거쳐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과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을 역임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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