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에너지기술연 '가스화 수소 생산' 협력

김서연 2022. 5. 26.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건설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을 이용한 '가스화 수소 생산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을 이용한 가스화 공정 활용 수소 생산 기술 개발, 플랜트 안전관리를 위한 통합안전관리 시스템 기술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왼쪽)과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이 '가스화 수소 생산 핵심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을 이용한 '가스화 수소 생산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을 이용한 가스화 공정 활용 수소 생산 기술 개발, 플랜트 안전관리를 위한 통합안전관리 시스템 기술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한다. 또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추가 협력 분야를 논의한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을 가열해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유화유를 의미한다. 이렇게 생산된 기름을 고온·고압 상태의 가스화기에서 한정된 산소와 함께 불완전 연소시키면 수소(H2)와 일산화탄소(CO)가 주성분인 합성 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 이것이 가스화 수소 생산이다.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은 "한화건설의 대표적 친환경 사업인 풍력사업, 대규모 수처리사업과 함께 수소사업에서도 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