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취약계층 두텁게 보호..성장-복지 선순환 토대 만들 것"

조민정 2022. 5. 26.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26일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복지부를 통해 배포한 지명 소감문에서 "장관으로 임명되면 취약계층을 촘촘하고 두텁게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노후소득 보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약사 출신으로 복지부의 전신인 보건사회부에서 근무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국회 보건복지위원 등을 지낸 보건의료 전문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명 소감 밝혀.."전문성 바탕으로 일상회복·변이 대응 체계 준비"
윤 대통령, 보건복지부 장관 김승희 지명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보건복지부 장관에 김승희 전 의원을 지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2022.5.26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26일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복지부를 통해 배포한 지명 소감문에서 "장관으로 임명되면 취약계층을 촘촘하고 두텁게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노후소득 보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보육·돌봄·간병 등 사회서비스 내실화도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보건의료 분야에서 오랜 기간 업무를 수행하며 쌓은 지식과 현장경험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부터의 안정적인 일상회복, 새로운 변이나 또 다른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과학적 근거 기반의 지속 가능한 방역·의료대응 체계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약사 출신으로 복지부의 전신인 보건사회부에서 근무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국회 보건복지위원 등을 지낸 보건의료 전문가다.

그는 "복지위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한 경험을 잘 살려 국회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을 위한 보건복지 정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준비단 사무실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국민연금공단빌딩에 마련된다. 그는 일정 정리 등의 문제로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30일부터 사무실로 출근할 예정이다.

chom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