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작가들의 축제 '빈칸 아트 페스티벌' 6월 11~12일 열려

2022. 5. 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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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신진 작가 150명이 참여하는 ‘2022 빈칸 아트 페스티벌’이 서울 성수동 Layer57에서 6월 11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지난해 파격적으로 선보인 ‘빈칸 아트페어’를 확장한 행사로, 올해는 그 규모가 3배 늘어나 출품작만 400여점에 이른다. 특히 ‘GARAGE SALE, PARTY’를 콘셉트 삼아, 전시 작품을 감상하면서 디제잉 음악과 음료(주류 포함)를 즐길 수 있는 공감각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참여했던 한 작가는 “창작자들의 메시지를 마음껏 펼쳐낼 수 있는 드문 기회였다”고 말했다.

‘2022 빈칸 아트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트라아트 문교빈 대표는 “공급자 중심 행사가 아닌 향유자 입장에 더욱 다가가고자 미술과 음악에 진심을 다했다”면서 “누구나 자유롭게 창작하고 직거래 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관람객들은 개인 음료(주류 포함)를 들고 무료 입장해 작품 관람과 실내외 음악 및 라이브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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