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유산동 목조 주택서 불..50대 시각장애인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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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8시 30분쯤 강원 강릉시 유산동의 한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45명의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 28분쯤 진화했다.
또한 주택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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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8시 30분쯤 강원 강릉시 유산동의 한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45명의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 28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시각장애인 A(5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한 주택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주택에서 시작된 화재가 인근 쓰레기 더미로 확산하면서 엄청난 양의 연기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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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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