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천 잉어 떼죽음..윤화섭 후보, 유세 중단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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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첫 연임 시장에 도전하는 윤화섭 안산시장 무소속 후보가 26일 안산천 잉어 떼죽음 소식에 유세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후보 캠프 측은 윤 후보가 이날 오전 안산천에 죽은 잉어 떼가 떠오르고 있다는 시민들의 민원에 즉시 오전 유세 일정을 중단하고 현장으로 달려갔다고 전했다.
당시 꿈의 교회 앞 안산천 1㎞ 구간 현장에는 30~40㎝ 크기의 잉어 떼가 뒤집힌 채 수면에 떠올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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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산 첫 연임 시장에 도전하는 윤화섭 안산시장 무소속 후보가 26일 안산천 잉어 떼죽음 소식에 유세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후보 캠프 측은 윤 후보가 이날 오전 안산천에 죽은 잉어 떼가 떠오르고 있다는 시민들의 민원에 즉시 오전 유세 일정을 중단하고 현장으로 달려갔다고 전했다.
당시 꿈의 교회 앞 안산천 1㎞ 구간 현장에는 30~40㎝ 크기의 잉어 떼가 뒤집힌 채 수면에 떠올라 있었다. 안산시청 관계자들도 현장에 나와 폐사한 잉어 떼를 자루에 담고 있었는데, 자루마다 10여 마리씩 100여 마리에 달했다.
이와 관련, 안산시는 전날 저녁 내린 비에 이물질이 하천으로 휩쓸려 잉어 떼가 쇼크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자루에 담긴 잉어 가운데는 죽지 않고 기절한 것으로 보이는 잉어도 상당수 있었다.
윤 후보는 산 잉어들을 골라내 다시 방류하거나 죽은 잉어를 자루에 담는 등 1시간여 동안 현장을 점검했다.
앞서 윤 후보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지난 19일, 반월국가산업단지 일대에서 발생한 큰불에 유세 중단 후 현장에 방문하기도 했다.
이 같은 행보에 윤 후보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하는 현직 시장"이라며 "백 마디 말과 공약보다도 시민 안전과 생명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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