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초고액 자산가 모십니다"..美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김제관 2022. 5. 26. 17: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이 초고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투자증권의 초고액 자산가 전담 조직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은 다음달 말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유성원 한국투자증권 GWM 전략담당 상무는 "국내 증권사가 미국 현지에서 직접 부동산 매물을 발굴하고, 초고액 자산가들에게 매물을 소개해 거래까지 연결해 주는 것은 한국투자증권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GWM은 미국 현지에 부동산, 세무 전문가들을 직접 파견해 페덱스가 장기 임차한 물류센터, 스타벅스가 들어서 있는 대형 상가, 미국 LA 고가 주택 등 우량 부동산 매물들을 발굴해 국내 초고액 자산가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부동산 자문사 중 가장 규모가 큰 CBRE를 비롯해 뉴욕, LA 등 현지에서 초고액 자산가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MTY, 도우지엔 등 지역 부동산 업체들과도 업무제휴를 맺었다.

발굴한 부동산 매물에 초고액 자산가들이 공동투자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할 계획이다.

[김제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