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솔라엣지 자회사 코캄, '2GWh' 배터리 공장 완공.."하반기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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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태양광업체 솔라엣지테크놀로지스(솔라엣지) 자회사인 코캄이 26일 충북 음성에서 연간 생산량 2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셀 공장 '셀라2'를 완공했다.
지비 란도 솔라엣지 대표는 "셀라2 공장 개설은 솔라엣지와 코캄의 중요한 마일스톤"이라며 "태양광 핵심 비즈니스와 진보된 에너지 저장 솔루션의 개발 및 제조에서 핵심 프로세스를 보유하는 동시에 공급망의 탄력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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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이스라엘 태양광업체 솔라엣지테크놀로지스(솔라엣지) 자회사인 코캄이 26일 충북 음성에서 연간 생산량 2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셀 공장 '셀라2'를 완공했다.
그동안 충남 논산에서 연간 150㎿h(메가와트시) 규모 배터리 공장을 운영해 온 코캄은 기가급 공장을 확보하게 됐다. 기가급 공장 설립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셀라2가 상용화를 시작하면 솔라엣지는 자체적으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게 되며, 새로운 배터리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올 하반기 양산이 예상된다.
해당 공장에서는 솔라엣지의 가정용 태양광 부착 배터리용 배터리셀과 이동 수단 분야, 에너지 저장 장치(ESS) 및 UPS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용 배터리 셀을 제조할 계획이다. 코캄이 제공하는 저장 솔루션에 대해 앞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부응하도록 배터리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지비 란도 솔라엣지 대표는 "셀라2 공장 개설은 솔라엣지와 코캄의 중요한 마일스톤"이라며 "태양광 핵심 비즈니스와 진보된 에너지 저장 솔루션의 개발 및 제조에서 핵심 프로세스를 보유하는 동시에 공급망의 탄력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솔라엣지는 2006년에 설립된 글로벌 가정용 태양광 인버터 1위 업체다. 2015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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