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맥도날드·오뚜기·서울장수 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식품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맥도날드는 새로운 치킨버거인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와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를 판매한다. 오뚜기는 프로틴에 6가지 곡물과 볶은 캐슈넛, 아몬드를 더한 '데이프로틴' 2종을 내놨다. 서울장수는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와 손잡고 '장수 막걸리 셰이크'를 출시한다.

사진=맥도날드 제공

◆ 맥도날드, 맥크리스피 버거 2종 출시

한국맥도날드는 새로운 치킨버거인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와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를 출시하고 26일부터 상시 판매한다.

이번 제품은 100% 통닭다리살 케이준 패티를 사용했다. 여기에 감자 향과 은은한 단맛을 지닌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과 스모키향을 담은 치킨 전용 스페셜 스모키 소스를 더했다.

맥도날드는 출시를 기념해 이날 하루 테이크아웃, 드라이브 스루, 딜리버리를 통해 신메뉴를 구매한 고객에게 닭을 형상화한 스페셜 패키지를 증정한다.

사진=오뚜기 제공

◆ 오뚜기, 고단백 보충식 '데이프로틴' 2종 출시

오뚜기는 프로틴에 6가지 곡물과 볶은 캐슈너트, 아몬드를 더한 '데이프로틴'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곡물'과 '아몬드' 2가지 맛이다.

곡물맛은 통밀, 대두와 국산 현미, 쌀보리, 흑미, 팥으로 만들어졌다. 아몬드맛은 볶은 캐슈너트와 아몬드를 6가지 곡물에 더했다.

두 제품 모두 고단백, 고칼슘, 식이섬유, 비타민D, 비타민 B3종, 비타민 E를 함유했다. 파우더를 스틱 형태에 담아 휴대성을 높였다.

사진=서울장수 제공

◆ 서울장수, 파리바게뜨와 '장수 막걸리 쉐이크' 출시

서울장수는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와 손잡고 '장수 막걸리 셰이크'를 출시한다.

이번 메뉴는 장수막걸리를 쉐이크로 구현했다. 알코올 함량은 0.15%다. 쌀 토핑을 더해 씹는 재미도 더했다. 메뉴 출시에 앞서 약 5개월간 블라인드 테스트와 사전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의 호응도를 점검하고 제품력을 검증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올여름 장수 막걸리 쉐이크와 함께 뜨거운 열기를 식힐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MZ세대 고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막걸리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 막걸리 쉐이크는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