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봄맞이 대규모 아트 페어 개최"

다음 달 12일까지 대구점에서 'iDaf22 Preview IN THE HYUNDAI' 진행

현대백화점이 국내외 예술 거장의 작품을 한데 모은 대규모 아트 페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12일까지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 'iDaf22 Preview IN THE HYUNDAI'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어는 대구화랑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3대 아트 페어인 '국제 대구 아트 페어(International Daegu Art Fair, 전신 대구아트페어)의 시사회(preview) 성격을 띤 행사다. 대구·경북 지역 5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MZ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출신 작가 캐서린 번하드(Katherine Bernhardt),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카우스(KAWS)를 비롯해 이우환, 앤디워홀, 쿠사마 야요이 등 국내외 예술 거장들의 작품 380여 점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캐서린 번하드(Katherine Bernhardt)'의 'Si Estuviésemos Juntos', '카우스(KAWS)'의 'Untitled (Joe Kaws)'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대구점 9층 문화홀과 상설 문화 전시 공간 '갤러리H'를 전시 공간으로 꾸미고, 2층과 3층에는 주요 조각 작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페어 기간 중 선보이는 모든 예술 작품은 구매 가능하며,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희망 고객들을 대상으로 작품 소개(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s052294@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