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27일~28일 이틀간 사전투표 시작

기사내용 요약
일반유권자, 신분증 지참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진자,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만 투표 가능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청 별관에서 관계자들이 사전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2022.05.26. jtk@newsis.com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국회의원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7일과 28일 이틀 간 전국 3551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유권자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신분증을 준비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청소년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대전과 충남은 투표용지 7장, 세종은 4장을 한번에 받으며 관외투표 시 회송용 봉투도 함께 받아야 한다.

관외는 기표 후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한 후 투표함에 투입하며, 관내선거인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하루만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는 일반 유권자가 투표를 마치고 모두 퇴장한 뒤 안으로 들어가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

확진자는 신분증 이외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꼭 지참해야 한다.

대전·세종·충남선관위는 유권자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과 거리두기, 대화·접촉 자제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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