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EPL 데뷔' 황희찬, 첫 팬미팅 개회..팬서비스도 'EPL급'

정지훈 기자 2022. 5. 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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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서비스도 EPL급이었다.

프리미어리거 '황소' 황희찬이 데뷔 이래 첫 팬미팅에 나섰다.

지난 24일 잉그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첫 시즌을 마무리하고 귀국한 황희찬은 50여명의 팬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황희찬의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 5골 1도움 기록은 역대 한국 선수의 EPL 데뷔 성적으론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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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팬서비스도 EPL급이었다. 프리미어리거 ‘황소’ 황희찬이 데뷔 이래 첫 팬미팅에 나섰다.


지난 24일 잉그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첫 시즌을 마무리하고 귀국한 황희찬은 50여명의 팬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이날 팬미팅에서 황희찬은 팬들과 질의 응답 시간은 물론 게임과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팬들을 위해 아낌없이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직접 나눠주는 모습을 보였다.


황희찬은 매니지먼트 비더에이치씨를 통해 “너무 감사하고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 팬들과의 공식적인 첫 만남이라 더욱 설레고 기대했다. 더 오래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도 남았다.”, “ 저로 인해 행복하다는 팬들로 인해 제가 더 행복했고 더 큰 에너지 얻었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차로 인해 늦은 시간까지 TV 앞에서 응원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 더 노력하여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진심어린 감사도 잊지 않았다.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뛰었던 황희찬은 2021/22 시즌을 앞두고 울버햄튼으로 이적. 14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의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 5골 1도움 기록은 역대 한국 선수의 EPL 데뷔 성적으론 가장 높은 수치다.


한편 황희찬은 오는 30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소집해 다음날 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전으로 A매치를 시작한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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