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서 업주·손님 흉기 협박 50대, 현행범 체포

기사내용 요약
제주동부서 특수협박 혐의 50대 남성 입건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에서 흉기로 PC방 업주와 손님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흉기로 사람들을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40분께 제주시 삼도1동의 한 PC방에서 흉기를 들고 업주와 손님 5명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업주가 자신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 것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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