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시즌4의 형사과장역 배우 이얼, 암 투병 끝 별세
최혜승 기자 2022. 5. 26. 17:18
드라마 ‘보이스 시즌4′에 출연했던 배우 이얼(본명 이응덕)이 암과 싸우던 끝에 58세의 나이로 숨졌다.
26일 이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이얼이 이날 오전 식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얼은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보이스 시즌4′, 올초 개봉한 ‘경관의 피’ 촬영까지 정상적으로 마쳤지만, 식도암과 싸우느라 더는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얼은 드라마 ‘보이스 시즌4′ 외에 ‘18어게인’,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토브리그’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영화로는 ‘라이브’, ‘82년생 김지영’, ‘인사동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 감독으로, ‘82년생 김지영’에서는 조연인 ‘영수’ 역을 각각 맡아 열연했다.
빈소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발인은 28일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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