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코써치, 호텔신라 영빈관서 창립 30주년 행사 가져
유니코써치는 1984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인재 추천 서비스를 사업 부서로 진행해오다, 1992년 헤드헌팅 사업만을 위한 법인으로 본격 전환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5회 연속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 2011년에는 지식경제부 주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300대 기업'에도 꼽힌 바 있다. 최근에는 4차 산업 혁명 인재를 대상으로 한 채용을 활발히 진행하며 헤드헌팅 업계를 선도해오고 있다.
호텔신라 영빈관에서 열린 행사는 오전에는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후 저녁시간까지 100명에 달하는 직원들과 함께 30주년을 축하하는 원-데이(One-day) 이벤트도 함께 펼쳤다.
김혜양 대표는 "고객을 향한 유니코써치만의 독특하고 차별화한 서비스를 통해 명실공히 국내 최초이자 최고 수준의 헤드헌팅 업체로 자리매김 했다"며 "직원들간 서로 연결의 힘으로 다가올 60년, 100년에도 더욱 더 회사가 성장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코써치는 LG그룹에서 오랫동안 몸담아온 한상신 회장이 유니코써치를 설립, 이후 임직원 중 한명이던 김혜양 대표이사가 지난 2016년 회사 경영권을 이어 받았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창업자 뒤를 이어 직원이 회사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경영 승계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속보] 헌재, `변호사 로톡 가입금지` 변협 규정 위헌결정
- 김동연 41.6% vs 김은혜 39.4%, 양승조 44.9% vs 김태흠 43.5%
- 30년 뒤 서울인구 750만명으로…중위연령도 58세로 `껑충`
- 이준석 "`계양을` 상당한 우위 갖고 있어…이재명 위축된 듯"
- `85억원 빼돌려 도박에 탕진`…수자원공사 직원, 징역 12년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새벽배송 ‘찐’ 톱…성시경 막걸리도 따냈다 [천억클럽]
- 자우림 측, 김윤아 건강 상태 직접 해명 “뇌신경마비와 무관”[공식]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