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美텍사스 LNG 액화 플랜트 설계 수주

윤지혜 기자 2022. 5. 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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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은 미국 텍사스주 남부 브라운스빌 지역에 짓는 액화천연가스(LNG) 액화 플랜트의 설계 업무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미국 텍사스LNG브라운스빌(Texas LNG Brownsville LLC.)과 텍사스 LNG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 전 설계'(Pre-FID Engineering) 업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업무를 '테크닙 에너지'(Technip Energies)와 11개월 동안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400만 톤(t)의 LNG 수출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플랜트는 LNG 액화 설비와 유틸리티 시설로 구성됩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계약으로 기존 FEED를 업데이트하고, 설계·조달·시공(EPC) 예산 산출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최종 투자 결정'(FID)가 마무리되는 내년에 EPC로 전환됩니다.

[미국 텍사스 LNG 프로젝트 현장 위치도 (삼성엔지니어링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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