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AI 공장' 데이터센터에 고성능 GPU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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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벅 엔비디아 하이퍼스케일·HPC 부사장은 26일 대만 ICT 전시회 컴퓨텍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벅 부사장은 "데이터센터가 AI 공장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같은 변화를 위해서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칩에서 인프라,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수준에서 데이터센터를 재구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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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데이터센터가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인공지능(AI) 공장이 되면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필수적이다. "
이안 벅 엔비디아 하이퍼스케일·HPC 부사장은 26일 대만 ICT 전시회 컴퓨텍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벅 부사장은 "데이터센터가 AI 공장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같은 변화를 위해서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칩에서 인프라,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수준에서 데이터센터를 재구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공장에 전력을 공급하려면 모든 수준에서 종단 간 혁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이 일환으로 직접 칩 액체 냉각 기능을 갖춘 최초의 데이터센터 PCIe GPU를 발표했다. 수냉식 A100 PCIe GPU는 3분기 첫 출하를 시작으로 12개 이상의 시스템 빌더가 메인스트림 서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엔비디아는 호퍼, 그레이스 GPU도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GPU로 거론했다.
브라이언 켈러허 엔비디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그레이스는 AI, 데이터 분석, 과학 컴퓨팅 및 하이퍼스케일 컴퓨팅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일 것"이라며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전체 제품군은 그레이스에서 실행된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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