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허웅 보상선수로 가드 유현준 지명..오리온은 보상금 12억 선택
김은진 기자 2022. 5. 26. 17:10

팀의 기둥 허웅을 전주 KCC에 내준 원주 DB가 보상선수로 가드 유현준(25)을 지명했다.
KBL은 26일 원주 DB가 자유계약선수(FA) 허웅의 보상 선수로 KCC로부터 유현준을 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DB는 보상 선수와 함께 허웅의 2021~2022 시즌 보수의 50%인 1억6500만원도 받게 된다.
유현준은 시즌을 마친 뒤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했다. 제대 이후에는 DB 소속으로 출전하게 된다,
허웅와 함께 KCC 유니폼을 입은 이승현의 원 소속 팀 고양 오리온은 보상선수 없이 보상금만 받기로 했다. 이승현의 2021~2022 시즌 보수 6억원의 200%인 12억원을 KCC로부터 보상금으로 지급받는다.
KBL은 만 35세 이하이면서 보수 서열 30위 이내인 선수가 이적할 경우에만 보상선수 지명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선수를 내준 구단은 ‘보상선수+전 시즌 보수의 50% 보상금’ 또는 ‘전 시즌 보수의 200% 보상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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