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태 6연타 세차례. 후반 몰아치기로 역전 첫승-호치민 3쿠션

이신재 2022. 5. 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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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가 후반 6연타를 세차례나 터뜨리며 제프리 요리센을 40-29로 꺾고 32강행 첫 관문을 통과했다.

요리센은 1 이닝 7연타, 4 이닝 5연타 등으로 줄곧 앞서나가다 김준태가 따라붙자 3연속 공타를 날리며 주춤했다.

2연속 공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22 이닝 6연타에 이어 23 이닝 또 6연타를 쏘아 올리며 단숨에 40점 고지에 올라섰다.

김준태는 2차전에서 요리센을 40-33으로 물리친 톨가한 키라즈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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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가 후반 6연타를 세차례나 터뜨리며 제프리 요리센을 40-29로 꺾고 32강행 첫 관문을 통과했다.

예선 최종라운드 1차전에서 역전승한 김준태(사진제공=파이브앤식스)

김준태는 26일 열린 ‘2022 호치민 3쿠션 월드컵’ 예선 최종라운드 1차전에서 15이닝까지 18-26으로 끌려다녔으나 16 이닝 6연타로 추격을 시작한 후 18이닝 3연타로 27-27, 동점을 만들었다.

요리센은 1 이닝 7연타, 4 이닝 5연타 등으로 줄곧 앞서나가다 김준태가 따라붙자 3연속 공타를 날리며 주춤했다.

기회를 잡은 김준태는 계속 요리센을 몰아붙였다. 2연속 공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22 이닝 6연타에 이어 23 이닝 또 6연타를 쏘아 올리며 단숨에 40점 고지에 올라섰다.

요리센은 초반 8 이닝동안 23점을 치며 빠르게 달아났지만 막판 8 이닝에는 3점 밖에 치지 못했다.

김준태는 막판 8이닝에 22점을 폭죽처럼 쏘아 올렸다.

김준태는 2차전에서 요리센을 40-33으로 물리친 톨가한 키라즈와 맞붙는다. 승자가 32강전에 진출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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