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삼칠' 홍예지 "데뷔작, 대 선배들과 함께해서 영광"

26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에서는 영화 '이공삼칠'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예지, 김지영, 김미화, 황석정, 신은정, 전소민, 윤미경과 모홍진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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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지는 데뷔작이자 첫 주연작을 개봉한 소감으로 “대 선배님들과 함께해서 영광이었다. 아직 연기를 배운지 얼마 안 돼서 선배님들이 도와주시고 조언해주셨다. 작품을 찍으면서 발전할 수 있었다. 선배님들 덕에 촬영을 잘 마쳤다"라고 밝혔다.

극중 말을 못하는 엄마(이지영 분)와 사는 배역을 연기하기 위해 수어를 배운 홍예지는 “김지영 선배와 함께 배웠다. 처음으로 수어를 배우면서 장애인분들이 불편한 점을 겪진 않을까 조심스러워 열심히 연습했다"라며 수어 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이공삼칠’은 열아홉 소녀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고 싶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로 6월 8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