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열풍 어벤져스급이란 근거 "전편도 다시 본다"

허민녕 2022. 5. 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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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이 '떡상'하자 전편도 덩달아 춤을 춘다.

'범죄도시2' 열풍에 힘입어 전편 '범죄도시' 다시 보기도 '급등' 수준이다.

OTT도 '범죄도시' 다시 보기 운동 중이다.

이렇듯 '범죄도시' 다시 보기 열풍은, '어벤져스' '닥터 스트레인지' 등 마블 계열 혹은 '스파이더맨' '미션 임파서블' 등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신작 개봉 전후에나 볼 수 있던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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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속편이 ‘떡상’하자 전편도 덩달아 춤을 춘다. ‘범죄도시’의 이를 테면 ‘겹경사.’

‘범죄도시2’ 열풍에 힘입어 전편 ‘범죄도시’ 다시 보기도 ‘급등’ 수준이다. ‘범죄도시’ 시청이 가능한 국내 주요 OTT는 물론, IPTV 모두 이런 기현상에 화색이 도는 상황.

SK Btv와 KT 올레, LG 유플러스 등 국내 3대 IPTV 시청횟수를 집계 중인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범죄도시’는 후속 ‘범죄도시2’ 개봉 이틀 전인 5월16일 톱10에 진입, 연일 폭등세를 기록하며 5월21일엔 급기야 숱한 신작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영화는 현재까지도 2위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

OTT도 ‘범죄도시’ 다시 보기 운동 중이다. 국내 메이저 OTT 가운데 하나인 왓챠 경우 5월26일 기준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BL 신드롬 주역이기도 한 ‘시멘틱 에러’마저 제치고 ‘범죄도시’가 가장 많이 본 콘텐츠 ‘왓챠 톱10’ 1위에 올라있다.

이렇듯 ‘범죄도시’ 다시 보기 열풍은, ‘어벤져스’ ‘닥터 스트레인지’ 등 마블 계열 혹은 ‘스파이더맨’ ‘미션 임파서블’ 등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신작 개봉 전후에나 볼 수 있던 광경. 이는 개봉 8일만에 무려 450만을 돌파한 속편 대성공에 더해 ‘시리즈화’에 방점을 찍는 가장 큰 근거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개봉 중인 화제작 ‘범죄도시2’는 코로나 기간내 한국영화가 세웠던 모든 기록을 깨고 2020년 이전 흥행세로 완전 귀환, 한동안 볼 수 없던 ‘천만 돌파’를 향해 순항 중이다.(사진 위=ABO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위=왓챠 홈페이지 캡처)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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