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화재대응능력 자격 시험 대비 '구슬땀'

차진영 기자 2022. 5. 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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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는 충청소방학교에서 시행되는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한 직원들이 내달 2일 실시예정인 평가를 앞두고 자격취득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총력을 다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 = 당진소방서 제공

[당진]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충청소방학교에서 시행되는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한 직원들이 내달 2일 실시예정인 평가를 앞두고 자격취득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총력을 다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은 화재의 다양성, 복합건축물의 증대로 인한 위험성 증가에 따라 각종 재난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도입되었으며, 최근 화재대응능력 자격취득 의무화를 실시했다.

화재대응능력 시험은 1차(필기)와 2차(실기)로 나누어져 있으며, 2차(실기)시험은 기본화재 진압기술로 총 10개 항목으로 되어있어 각 항목마다 60점 이상이 되어야 합격할 수 있다.

2차(실기)시험 평가항목은 △소방펌프차 조작 △사다리 설치 및 등반 △요구조자 검색 및 운반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화재진압 4인조법 등 10개 항목이다.

현재 당진소방서에서는 전원 합격을 목표로 평가인원 8명이 미흡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있으며, 팀원끼리 유기적인 협동이 중요한 화재진압 4인조법 등을 반복 숙달 중이다.

류장균 재난대응과장은 "화재대응능력 전문자격 취득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대응능력 외에도 관련 전문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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