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뷰 살려라"..광고 수익까지 나눠주는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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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카카오뷰' 탭을 살리기 위해 추가 수익 배분에 나섰다.
당초 카카오뷰 전체 수익 중 일부를 성과에 따라 배분하던 것에서, 각 보드 안에서 발생한 광고 클릭 수익은 각 에디터가 가져가는 '보드뷰 광고 수익' 방식을 추가한 것이다.
보드뷰 광고 수익이 추가되면서 카카오뷰 수익이 늘었다는 뷰 에디터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카카오는 아직까지 보드뷰 광고 수익 추가와 뷰 에디터 증가에 대한 구체적인 상관관계를 밝힐 수 없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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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카카오뷰' 탭을 살리기 위해 추가 수익 배분에 나섰다. 당초 카카오뷰 전체 수익 중 일부를 성과에 따라 배분하던 것에서, 각 보드 안에서 발생한 광고 클릭 수익은 각 에디터가 가져가는 '보드뷰 광고 수익' 방식을 추가한 것이다. 지난달 처음 도입된 '보드뷰 광고 수익' 제도로 뷰 에디터의 수익이 증가하면서 카카오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늘고 있다.

'카카오뷰'는 지난해 8월 카카오톡의 '#(샵) 탭'을 대신해 도입된 기능이다. 알고리즘 기반의 '추천' 대신 이용자가 직접 '구독'한 콘텐츠를 이용하도록 한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뷰 에디터'가 채널을 개설하고 여기에 뉴스·영상·블로그·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에 맞게 큐레이션한 '보드'를 발행하면, 사람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채널을 구독해 보드를 읽는 방식이다. My뷰 탭에서는 자신이 구독한 채널의 보드를, 뷰 탭에서는 지금 인기 있는 보드를 볼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12월부터 카카오뷰 수익 창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뷰 에디터는 보드의 구독자·노출 수·조회수·열독률 등을 기준으로 기여도에 따라 수익을 배분 받는다. 이를 '콘텐츠 큐레이션 수익'이라 불렀다. 네이버 블로그·유튜브 등과 같이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할 길이 열리면서 SNS에 카카오뷰 수익을 인증하는 에디터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산 두 번째 달인 지난 1월과 2월 뷰 에디터들의 첫 달보다 줄어든 수익을 인증하면서 에디터 이탈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 뷰 에디터는 "보드 노출 수와 방문자 수가 1월에 비해 2월이 25배 이상 증가했으나 수익은 20% 남짓 늘었다"며 "유입인원이 12월보다 훨씬 더 많이 늘었는데도 오히려 수익은 감소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많은 분이 카카오뷰를 접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뷰 에디터 이탈을 막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보드뷰 광고 수익' 제도 시행에 나섰다. 보드뷰 광고는 '카카오뷰' 탭뿐만 아니라 개별 보드 내에도 광고를 붙인 것이다. 보드뷰 광고는 이용자의 클릭 횟수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클릭당 광고(CPC)' 형식으로 운영된다. 보드 안에서 일어난 광고 클릭 수익은 그 보드를 만든 에디터에게 나눠주는 것이다.
보드뷰 광고 수익이 추가되면서 카카오뷰 수익이 늘었다는 뷰 에디터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한 뷰 에디터는 "보드 노출과 방문자 수가 이전 달보다 하락했는데도 수익이 늘었다"며 "지인들도 전 달보다 (카카오뷰 수익이) 소폭 상승한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수익이 늘면서 이탈했던 뷰 에디터들도 돌아왔다. 한 뷰 에디터는 최근 카카오로부터 "창작 채널과 보드가 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개별 보드의 노출량이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는 답변을 받기도 했다.
카카오는 아직까지 보드뷰 광고 수익 추가와 뷰 에디터 증가에 대한 구체적인 상관관계를 밝힐 수 없다고 설명한다. 아직 보드뷰 광고를 추가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아 조심스럽다는 것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는 뷰 에디터 여러분들이 다양하고 의미 있는 콘텐츠 큐레이팅을 하는데 힘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창작센터 사용성 개선, 창작채널 수익 모델 등 창작자들을 위한 크고 작은 기능들을 적용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창작채널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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