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볼랏] 김세현 정우현, 남고, 남중부 단식 정상에 올라

김홍주 2022. 5. 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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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양구고)이 제58회 바볼랏 전국남여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 남자고등부 단식 정상에 올랐다.

5월 26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고등부 단식 결승에서 시드 4번 김세현이 같은 학교 동료 이지호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기고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 결승과 함께 열린 중등부 단식 결승에서 정우현(춘천SC)이 피 말리는 접전 끝에 시드 4번 지시온(최주연아카데미)을 7-5 4-6[10-7]로 재역전하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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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부 단식 우승한 김세현(사진/김도원 기자)

[양구=김도원 객원기자] 김세현(양구고)이 제58회 바볼랏 전국남여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 남자고등부 단식 정상에 올랐다.

5월 26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고등부 단식 결승에서 시드 4번 김세현이 같은 학교 동료 이지호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기고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준결승에서 김성욱(전곡고)을 6-3 6-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김세현은 첫 세트 초반부터 이지호를 몰아붙여 3-0으로 여유롭게 출발했으나 상대의 거친 반격에 흔들려 연속 4게임을 내주는 위기에 몰리며 흔들렸다. 하지만 착실한 수비와 강력한 스트로크로 연속 3게임을 보태 6-4로 세트를 따낸 후 여세를 몰아 2세트에서는 한 게임만 내주고 여섯 게임을 쓸어 담는 뒷심을 발휘해 높은 곳에 우뚝 섰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세현은 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무실 세트로 우승하는 영광과 함께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고등부 결승과 함께 열린 중등부 단식 결승에서 정우현(춘천SC)이 피 말리는 접전 끝에 시드 4번 지시온(최주연아카데미)을 7-5 4-6[10-7]로 재역전하며 우승했다.

지시온의 강력한 스트로크와 서브에 막혀 1-4로 뒤지던 정우현은 상대 좌우 코트로 길게 떨어지는 샷과 디펜스가 살아나 5-5를 만들고 연속 두 게임을 보태 7-5로 첫 세트를 마감했으나 두 번째 세트 3-3에서 지시온의 저돌적인 공격에 흔들려 4-6으로 무너져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넘겼다.

마지막 10포인트 타이브레이크 경기에서 착실한 포인트 관리와 디펜스로 10-7로 이기고 중등부 단식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 우승 정우현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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