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농어촌공사와 '그린에너지 사업' 업무협약 체결

김동희 기자 2022. 5. 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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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 에너지분야 연대강화 및 탄소중립 이행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는 25일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농어촌공사 충남지역 본부에서 농어촌지역의 지속가능한 EERS 사업기반 확보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그린에너지 사업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EERS(E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는 에너지 공급자에게 판매량의 일정비율을 줄이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농어촌공사는 김 건조기, 양어장 펌프 등 농어촌 지역에서 사용하는 전기 기기를 고효율 전기 기기로 개선해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농어촌지역 연계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EERS 사업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에너지자립마을사업'과 같은 신사업 추진시 에너지컨설팅, 신재생에너지 연계방안 등의 사업정보 및 노하우도 공유한다.

또한 상호협력 체계에 따라 새로운 농촌형 에너지효율화 사업모델을 공동으로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김태용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 본부장은 "양 기관의 축적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농어촌지역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확대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는 26일 지속가능한 EERS 사업기반 확보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와 '그린에너지 사업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사진=한국전력 대전세종 충남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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