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보스턴, 동부 결승 3승 선착..12년 만의 챔프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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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 보스턴이 마이애미와의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3승에 선착하며 12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1·3차전을 마이애미가, 2·4차전을 보스턴이 승리한 뒤 이어진 5차전을 보스턴이 잡으며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우위를 점해 2009-2010시즌 이후 12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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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 보스턴이 마이애미와의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3승에 선착하며 12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보스턴은 오늘(26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FTX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2021-2022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 5차전 원정 경기에서 93대 80으로 이겼습니다.
1·3차전을 마이애미가, 2·4차전을 보스턴이 승리한 뒤 이어진 5차전을 보스턴이 잡으며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우위를 점해 2009-2010시즌 이후 12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제이슨 테이텀이 22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급' 맹활약을 펼쳤고, 제일런 브라운이 25점을 올려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알 호포드는 1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보탰습니다.
정규리그에서 53승 29패로 보스턴을 제치고 동부 1위에 오르고 플레이오프에서 애틀랜타, 필라델피아를 연파한 마이애미는 이날 뱀 아데바요가 18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지미 버틀러는 13점 6리바운드, 카일 라우리는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전반엔 마이애미가 42대 37로 근소하게 앞섰지만 보스턴이 3쿼터에 마이애미의 공격을 16점으로 틀어막고 그보다 두 배 많은 32점을 몰아넣어 승기를 잡았습니다.
3쿼터 후반부 59대 58 상황에서 그랜트 윌리엄스의 3점포를 시작으로 10점을 내리 뽑아내며 두자릿수 격차를 만들었고, 이후 리드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보스턴은 리바운드 수에서 마이애미보다 3개 적은 46개를 기록했지만 3점 슛 성공률과 전체 야투 성공률 모두 마이애미에 크게 앞서 중요한 일전에서 승리를 챙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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