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마주' 26일 개봉
박계교 기자 2022. 5. 26. 16:50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영상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작
영화 '오마주'가 26일 개봉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창수)은 충남영상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작인 '오마주'가 26일 개봉했다고 밝혔다.
'오마주'는 한국 여성 감독 최초로 칸국제영화제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상했던 신수원 감독 작품이다. 한국 1세대 여성 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 감독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네마 여행을 담고 있다. 이정은 배우의 첫 영화 주연작이다.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다.
충남 태안군과 천안시 일원에서 촬영된 '오마주'는 제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제21회 트라이베카 영화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제69회 시드니 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충남독립예술영화 지원사업 관계자는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 사업 첫해의 선정 작이 개봉하게 돼 기쁘다"며 "충남 지역의 공간과 정서를 담아낸 독립예술영화를 통해 충남지역을 홍보하고, 영화 다양성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마주'는 2020년 충남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사업에 선정, 6000만 원이 지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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