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30일부터 예·적금 금리 최대 0.25%P 인상
최희진 기자 2022. 5. 26. 16:50
하나은행이 오는 30일부터 22개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은행이 이날 기준금리를 1.50%에서 1.75%로 인상한 데 따른 것이다.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2.95%에서 3.20%로, 3년 만기 기준 최고 3.25%에서 3.50%로 금리가 각각 0.25%포인트 오른다. 하나의 여행 적금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3.20%에서 3.45%로 0.25%포인트 인상된다.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369 정기예금 1년제는 기본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돼 최고 2.05%의 금리가 제공된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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