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치료제 이부실드, 'BA.4·BA.5' 변이에 중화활성 유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옥스포드 대학 연구팀의 새로운 전임상 가상 바이러스 분석 결과,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체복합제 '이부실드'(성분명 틱사게비맙·실게비맙)가 새로 발생한 오미크론 BA.4, BA.5 변이에 대해서도 중화 활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이부실드가 현재 우세종인 오미크론 BA.2 변이에 중화 활성을 유지하고, 지금까지 테스트한 모든 변이에 중화 활성을 유지한다는 기존 데이터와 동일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옥스포드 대학 연구팀의 전임상 가상 바이러스 분석 결과 나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옥스포드 대학 연구팀의 새로운 전임상 가상 바이러스 분석 결과,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체복합제 ‘이부실드’(성분명 틱사게비맙·실게비맙)가 새로 발생한 오미크론 BA.4, BA.5 변이에 대해서도 중화 활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해당 연구 결과는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공개됐다.
이 같은 결과는 이부실드가 현재 우세종인 오미크론 BA.2 변이에 중화 활성을 유지하고, 지금까지 테스트한 모든 변이에 중화 활성을 유지한다는 기존 데이터와 동일하다.
최근 아프리카에서 우세 변이가 된 BA.4, BA.5가 확산하면서 전 세계로 퍼질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BA.4, BA.5 변이는 동일한 S단백질 서열을 보이며 BA.2에서 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존 L. 페레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및 면역학 후기 개발 책임자이자 수석부사장은 “SARS-CoV-2(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상호 보완적인 활동을 하는 두개의 항체 복합제인 이부실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빠른 변이 발생에 대해 강력한 효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 결과는 백신 접종에 적절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고 중증 질환의 위험이 높은 면역저하자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치료옵션으로서 가치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 인구의 약 2%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적절한 면역반응을 보이지 않아 감염 위험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이부실드를 통해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이부실드는 지난 해 12월 미국 FDA에서 코로나19 노출 전 예방 목적으로 긴급사용을 승인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구라, 중학생 팬 사인요청 거부" 유튜버 폭로
- '최민환과 이혼' 율희, 어깨에 18㎝ 문신…물오른 미모
- "원래 평판 나빴다"…'살인 의대생' 대학 커뮤니티 난리
- 나나, 전신타투 거의 다 지웠다…화끈한 수영복 자태
- 유재환, 음원 사기 피해자 170여명…임형주도 당했다(종합)
- 성인방송 뛰어든 중국 미녀 변호사…"월급 4배 벌어"
- 고은아 "전 남편, 출산 후 폭행…4살 아들 홀로 키워"
- '추성훈 딸' 추사랑, 당당한 모델 워킹…母 유전자 그대로
- "임신 NO"…한예슬, 결혼설 부인 3개월만 혼인신고
- 결혼 앞둔 여교사…11살 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