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투 노멀' 최정원 "33년 뮤지컬 배우 삶, 꼭 봐야할 뮤지컬"

신영은 2022. 5. 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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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투 노멀' 최정원이 합류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프레스콜이 열렸다.

'넥스트 투 노멀'에 처음 합류한 최정원은 "33년 동안 무대에서 뮤지컬 배우로 살아오면서 많은 작품들을 만났다. '넥스트 투 노멀'은 초연 때 박칼린 남경주의 무대를 보고 언젠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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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최정원. 사진ㅣ유용석 기자
'넥스트 투 노멀' 최정원이 합류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프레스콜이 열렸다. 박준영 협력연출, 이나영 음악감독, 배우 박칼린, 최정원, 남경주, 이건명, 양희준, 노윤, 이석준, 이서영, 이아진, 이정화, 김현진, 최재웅, 윤석원, 박인배 등이 참석했다.

'넥스트 투 노멀'에 처음 합류한 최정원은 "33년 동안 무대에서 뮤지컬 배우로 살아오면서 많은 작품들을 만났다. '넥스트 투 노멀'은 초연 때 박칼린 남경주의 무대를 보고 언젠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은 배우나 관객들이 꼭 한 번 쯤 봐야할 뮤지컬이 아닌가 싶다. 마음의 병은 예술을 통해 회복될 수 있다. 이 작품이 저에게는 그런 작품이었다. 배우로서 저 역시 치유 받았다. 또 관객들이 이 작품을 통해서 치유 받았으면 좋겠다. 다시 한 번 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작품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 가족 구성원들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한다. 2011년 국내 초연부터 2013년, 2015년 공연 이후 7년 만에 돌아온다.

엄마 다이애나 역의 박칼린과 최정원, 아빠 댄 역의 남경주와 이건명, 아들 게이브 역의 양희준, 노윤, 이석준, 딸 나탈리 역의 이서영, 이아진, 이정화, 나탈리의 남자친구 헨리 역의 김현진, 최재웅, 의사 역의 윤석원, 박인배까지 14명의 배우들이 함께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공연.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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