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구씨' 무대인사 뜬다

손석구, '범죄도시2' 무대인사 합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대세 ‘구씨’가 무대인사에 뜬다.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제작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26일 “‘범죄도시2’가 흥행 감사 기념으로 6월 무대인사를 진행하는데, 드라마 촬영으로 필리핀에 체류 중인 손석구가 무대인사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손석구는 ‘범죄도시2’에서 악역 강해상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최근 방송 중인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구씨라는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으며 영화 흥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배급사에 따르면 오는 6월2일에는 손석구 최귀화 허동원 하준 음문석 김찬형이, 6월4일에는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음문석 김찬형 차우진이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이어 6월6일에는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하준 김찬형 차우진이 경기 무대인사를 한다.

‘범죄도시2’ 팀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극장으로 직접 발로 뛰며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무대인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극장 예매 사이트의 PC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2’는 개봉 8일째인 25일 4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