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공장 도입 중소기업, 대통령 표창 받아

현화영 2022. 5. 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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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 금형업체 건우정공(박순황 회장)이 지난 25일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6일 "지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시작한 이후,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들이 잇따라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유공자 포상을 받으며, 국가 경제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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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건우정공 참고사진.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 금형업체 건우정공(박순황 회장)이 지난 25일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이 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격려하고 포상하는 행사다.

박 회장은 금형제작 분야 품질, 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산업의 기초적 역량을 확충하고, 수출에 힘썼다. 이를 통해 박 회장은 국내 금형산업이 수출효자 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박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도 혁신해야 한다고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무슨 방법이 있는지를 몰랐다”면서 “삼성전자에게 멘토링을 받으면서 그저 구호에만 그쳤던 ‘혁신’은 현장에서 실현이 됐고, 앞으로 나아갈 길도 찾았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담당하는 직원들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여 활동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1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4명 등 총 5명이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6일 “지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시작한 이후,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들이 잇따라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유공자 포상을 받으며, 국가 경제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진단키트업체 코젠바이오텍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2800여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3월에 발표한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성과 분석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이 도입하지 않은 기업보다 영업이익 37.6%p, 매출액 11.4%p, 종업원수 3.2%p가 더 높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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