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알 취약점 진단 솔루션 '솔리드스텝', 공공 조달 점유율 1위 유지

에스에스알은 주력 제품인 취약점 진단 자동화 솔루션 '솔리드스텝(SolidStep)'으로 공공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솔리드스텝은 IT 인프라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든 영역의 보안 취약점을 아우르는 솔루션이다. 진단 유형별로 IT 인프라 및 클라우드 환경의 자산 취약점까지 진단 대상이 확대된 '솔리드스텝 CCE'와 애플리케이션 취약점들의 진단부터 권고, 조치 결과 확인, 보고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솔리드스텝 CVE'로 제품군이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으며,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되어 있다. 조달정보개방포털 기준 지난해 보안 취약점 진단 부문 53%의 시장점유율로 6년 연속 꾸준히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굵직한 계약 성과들로 긍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 기획재정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의 조달 계약을 진행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예탁결재원, 한국동서발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조달 계약을 완료하며 활발한 수주를 올렸다.

최근 공공기관 및 지자체는 물론 다양한 산업군으로부터 많은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에스에스알은 앞으로 제품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필주 에스에스알 대표는 "제품의 기술 경쟁력과 발 빠른 기술 지원을 기반으로 이미 확보한 다수의 공공 레퍼런스와 조달시스템을 활용한 영업력을 더욱 강화해 공공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