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장병, 유엔기념공원 찾아 6·25 참전용사 참배

손연우 기자 2022. 5. 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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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작전사령부는 26일 주한미해군사령부와 함께 미국 '메모리얼 데이'를 앞두고 이날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6·25 당시 전사한 미군 참전용사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현충일 격인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는 미국의 기념일 중 하나로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전사자를 추모하는 날이다.

미국은 1971년부터 매년 5월 마지막주 월요일을 '메모리얼 데이'로 지정해 전사자를 추모하고 참전용사를 예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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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장병들이 26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해군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해군작전사령부는 26일 주한미해군사령부와 함께 미국 ‘메모리얼 데이’를 앞두고 이날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6·25 당시 전사한 미군 참전용사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현충일 격인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는 미국의 기념일 중 하나로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전사자를 추모하는 날이다. 미국은 1971년부터 매년 5월 마지막주 월요일을 ‘메모리얼 데이’로 지정해 전사자를 추모하고 참전용사를 예우한다. 올해 메모리얼 데이는 오는 30일이다.

추모행사는 마크 세이퍼(Mark Schafer, 준장) 주한미해군사령관이 주관한 가운데 데이비드 제 주부산미국영사, 김지훈 해군작전사령부 참모장(대령) 등 한·미 해군 장병 30여명이 참석했다.

미국은 6·25 당시 22개 참전국 중 가장 많은 연인원 178만9000여명이 참전해 전사·사망 3만6900여명, 부상 9만2000여명의 피해를 입었다. 유엔기념공원에는 미군 전사자 40명이 안장돼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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