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가정집 침입한 20대 男..비상계단서 '현관 비번' 훔쳐봤다

양윤우 기자 2022. 5. 26.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낮 주인 없는 가정집에 몰래 침입했다가 주인과 마주치자 도망간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주거침입·절도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26일 오후 1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B씨의 아파트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이날 A씨는 큰딸을 학원에 데려다주고 귀가한 집주인 여성 B씨와 마주치자 현관문을 통해 도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낮 주인 없는 가정집에 몰래 침입했다가 주인과 마주치자 도망간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주거침입·절도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26일 오후 1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B씨의 아파트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이날 A씨는 큰딸을 학원에 데려다주고 귀가한 집주인 여성 B씨와 마주치자 현관문을 통해 도주했다. 당시 B씨 집에는 여성의 속옷이 떨어져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주거침입 사건 이전에도 세 차례나 B씨 아파트 부근을 서성인 사실을 확인했다.

또 그는 아파트 비상계단에 숨어서 B씨의 집 현관문 비밀번호를 파악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해당 아파트 단지 주민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속된 A씨를 상대로 추가 여죄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관련기사]☞ "더 할 수 있는데 멈췄잖냐" 여군 성폭행한 전 해병대 부사관 집유'제니와 결별설' 지드래곤, SNS글 썼다가 20분만에 삭제'500억 자산' 부동산 전문가, 콕찍어 추천한 '이곳'은?손흥민 타는 슈퍼카 '총 24억'…"돈 있어도 못 사는 차" 뭐?한달 얼마 벌길래…'34세' 청소부 "8년 일해서 아파트 샀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