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텃밭에서 무소속 연대 바람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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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26일) 전남 지역 무소속 기초단체장 후보 등이 무소속 연대를 선언하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무소속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와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광주·전남 무소속 후보 14명은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연대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남 22개 시·군단체장 선거중 무투표 당선자가 나온 해남군과 보성군을 제외한 20개 시·군에서 무소속 후보자가 출마해 민주당과 맞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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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26일) 전남 지역 무소속 기초단체장 후보 등이 무소속 연대를 선언하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무소속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와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광주·전남 무소속 후보 14명은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연대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여러해 동안 자기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준비해 온 단체장과 시·군의원들의 공적과 여론은 무시한 채 일찌감치 소문이 퍼져있던 대로 시도당 위원장과 각 지역위원장이 자기 사람 심기에만 급급했다"며 "이는 사천(私薦)이고, 누더기 공천이며, 고무줄 공천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가 없는 더불어민주당을 더이상 바라만 볼 수 없고, 잘못을 바로잡아 무너진 공정과 민주를 회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무소속 연대에 지지와 성원을 통해 안하무인격인 민주당에 회초리를 들어 경종을 울려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남 22개 시·군단체장 선거중 무투표 당선자가 나온 해남군과 보성군을 제외한 20개 시·군에서 무소속 후보자가 출마해 민주당과 맞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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