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국힘 수원시장 후보, 수원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

[수원=뉴시스]26일 김용남 선거 사무소에서 김 후보와 수원시 어린이집 연합회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용남 캠프 제공)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는 26일 수원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수원시 어린이집 연합회 김보현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아이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집 보육 환경이 좋아지면 아이들도 좋은 보육·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을 모신 자리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어린이집 보육 공약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가 발표한 어린이집 보육 공약은 ▲24시간 어린이 병원 운영(소아과 등) ▲수원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료 지원 ▲조리원 인건비 증액 지원 ▲취학 전 어린이 장애 및 상담 지원 ▲어린이집 운영비 인상 지원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비 지원 ▲ 어린이 스마트 보육 도입 ▲외국인 아동 지원 등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보현 수원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보육인들이 가장 원하고 수원 보육을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공약들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시해 주신 보육 정책을 통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김용남 후보의 승리를 돕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수원시가 아동 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우리 아이들이 수준 높은 보육·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dy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