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가납리비행장 갈등 해결 민관군 업무협약

우영식 2022. 5. 26.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주시는 26일 광적면 가납리비행장과 관련해 '민관군 상생발전협의위원회'를 발족하고 지역 갈등 해소와 군 작전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관군 상생발전협의위원회는 지역 주민, 양주시, 1군단 등으로 구성돼 앞으로 지역 발전 지원과 군부대 전투력 유지 여건 보장 등 쟁점에 대해 조정하고 합의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26일 광적면 가납리비행장과 관련해 '민관군 상생발전협의위원회'를 발족하고 지역 갈등 해소와 군 작전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민관군 상생발전 업무협약 [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협약에 따라 민관군은 헬기부대 배치 및 전력화와 함께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완화, 광석지구 주택 군부대 관사 매입, 비행장 방음벽 설치 등 주민 요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헬기 운항 축소 등 주민 생활 개선을 모색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민관군 상생발전협의위원회는 지역 주민, 양주시, 1군단 등으로 구성돼 앞으로 지역 발전 지원과 군부대 전투력 유지 여건 보장 등 쟁점에 대해 조정하고 합의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양주시는 이번 협약이 2018년 국방부의 광적면 헬기부대 배치계획을 두고 불거진 갈등을 봉합하고 상생과 화합의 길로 나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