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동해 연안에 올해 첫 냉수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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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26일 동해 연안(강릉~구룡포 하정)에서 올해 처음으로 냉수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동해 연안에서 봄철 발생하는 냉수대는 바람 방향에 따라 발생과 소멸을 반복해 지속시간이 짧고 수온 변화가 심한 것이 특징이다.
냉수대 소멸 후에도 양식생물은 면역력 저하로 질병 발생 가능성이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동해 연안 어업인들은 실시간 수온 정보와 동해 연안 냉수대 예측 정보에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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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26일 동해 연안(강릉~구룡포 하정)에서 올해 처음으로 냉수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냉수대는 29일 강원 고성군 봉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냉수대는 주변 해역보다 수온이 5~7도 낮은 '찬물덩어리' 를 말한다.
동해 연안에서 봄철 발생하는 냉수대는 바람 방향에 따라 발생과 소멸을 반복해 지속시간이 짧고 수온 변화가 심한 것이 특징이다.
냉수대로 수온이 급격히 변화하면 양식생물의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 사육관리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어업인들은 사육수 유입수량을 줄이고 사료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 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양식 생물이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한다.
냉수대 소멸 후에도 양식생물은 면역력 저하로 질병 발생 가능성이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비타민 등 영양제를 첨가한 양질의 사료를 공급해야 한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동해 연안 어업인들은 실시간 수온 정보와 동해 연안 냉수대 예측 정보에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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