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건희 여사, 권양숙 외 김정숙·이순자 등 역대 영부인 예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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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조만간 예방한다.
아울러 김 여사는 권양숙 여사 외에도 윤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 등을 예방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아울러 김 여사 측은 문 대통령 내외 또는 김정숙 여사만 따로 예방하거나, 김윤옥 여사와 이순자 여사를 예방하는 것도 고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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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여사 외 전임 영부인 예방 검토
김정숙·김윤옥·이순자 예방할 수도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조만간 예방한다.
아울러 김 여사는 권양숙 여사 외에도 윤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 등을 예방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김 여사 측 관계자는 26일 파이낸셜뉴스와 통화에서 "김 여사가 권 여사 외에도 전임 대통령 영부인 분들을 뵙지 않을까 한다"며 "아직 아이디어 차원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단 김 여사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는 것은 진행중이다.
대통령 비서실과 노무현재단에서 김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 내외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해 존경한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최근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윤 대통령은 한덕수 총리를 참석시켜 "노 전 대통령의 서거는 우리 역사에 안타까운 일"이란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권 여사에게 친서를 전달했다.
아울러 김 여사 측은 문 대통령 내외 또는 김정숙 여사만 따로 예방하거나, 김윤옥 여사와 이순자 여사를 예방하는 것도 고려중이다.
윤 대통령이 강조한 협치의 일환이란 점 외에도 취임식 참석에 대한 감사 차원에서 인사를 전하는 것을 검토중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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