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SK텔레콤‧행복커넥트 'AI돌봄케어콜'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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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와 SK텔레콤, 행복커넥트가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돌봄 케어콜을 시범 운영한다.
원주시, SK텔레콤, 행복커넥트는 26일 원주시청에서 노인맞춤돌봄사업과 연계한 AI 돌봄케어콜(NUGU) 시범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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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와 SK텔레콤, 행복커넥트가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돌봄 케어콜을 시범 운영한다.
원주시, SK텔레콤, 행복커넥트는 26일 원주시청에서 노인맞춤돌봄사업과 연계한 AI 돌봄케어콜(NUGU) 시범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내에서는 최초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 이준호 SK텔레콤 부사장, 박대호 행복커넥트 상임이사와 강태서 본부장, 시 노인맞춤돌봄사업 4개 권역 수행기관 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재 원주시가 고령사회로 진입해 있는 점을 인식하면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사업이 추진되면, AI 상담사가 노인에게 전화해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노인 맞춤 돌봄 사업 수행기관의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가 통화 내용을 관리하게 된다.
약 2500여 명이 주 5회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AI돌봄케어콜 시범운영 협약으로 기존 노인돌봄사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민·관 협업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원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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