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찾은 이광재 후보 "바다가 있는 스위스 만들고 국제학교 신설하겠다"

이연제 2022. 5. 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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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강릉 곳곳을 돌며 선거유세를 펼쳤다.

이광재 후보는 25일 오전 주문진 수산시장을 찾아 "별장 같은 집이있고, 볼거리가 있고 일자리가 있는 '별볼일' 있는 강릉을 만들어 주문진 시장의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며 "더 나아가 강릉을 아시아에 스위스, 바다가 있는 스위스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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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25일 강릉 수산시장을 방문해 상인 및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강릉 곳곳을 돌며 선거유세를 펼쳤다.

이광재 후보는 25일 오전 주문진 수산시장을 찾아 “별장 같은 집이있고, 볼거리가 있고 일자리가 있는 ‘별볼일’ 있는 강릉을 만들어 주문진 시장의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며 “더 나아가 강릉을 아시아에 스위스, 바다가 있는 스위스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릉은 2년마다 수해가 나고 3년마다 폭설이 내리고 매년 산불이 나는데, 산불의 경우 국가가 제대로 예방을 못했기 때문이다”며 “저는 임도와 소방도로를 많이 조성해 제주도처럼 바다를 보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이자 불끄기 쉬운 길을 만들어내 산불 피해를 줄여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25일 강릉최씨대종회 사무실을 방문해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또 “옥계, 동해 부근에 가보면 1억 5000만평 면적이 불에 탔고 매년 산불로 더 추가되고 있는데, 수 십만평의 꽃밭으로 만들어 새로운 볼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주문진 해수욕장 끝에 향호라는 호수가 있고, 바로 이어진 양양에 지경리 즉 양양과 주문진 사이에 관광 휴양지를 만들고 국제학교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 후보는 수산시장 상가를 돌며 상인 및 주민들을 만난 뒤 강릉최씨대종회 사무실을 찾아가 지역현안 등 이야기를 나누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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