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급수대책 선제적 추진

2022. 5. 26.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무강우가 지속됨에 따라 저수지, 양수장, 지하수 관정 등 수리시설이 미비한 천수답(天水畓), 천수전(天水田) 및 도서지역 등에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어 선제적으로 급수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무강우가 지속될 경우 수리시설이 없는 천수답(畓)·전(田) 등에 급수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지자체가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노지 밭작물 재배지역 등 물 부족 우려지역을 점검하여 선제적으로 급수대책을 추진하도록 5월 26일 가뭄대비용수개발사업 예산(이하 가뭄대책비) 25억 원을 지원하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무강우가 지속됨에 따라 저수지, 양수장, 지하수 관정 등 수리시설이 미비한 천수답(天水畓), 천수전(天水田) 및 도서지역 등에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어 선제적으로 급수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2개월간(’21.3.26.∼’22.5.25.) 전국 평균 강수량은 92㎜로 평년 강수량 186㎜의 49%로 전국적으로 기상가뭄이 있으며, 5월 25일∼26일 내린 비로 일부 지역은 농작물 생육에 다소 도움은 되었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오랜 기간 무강우가 지속되고 있다.

 

  5월 25일 현재, 전국 저수율은 65.2%로 평년 저수율 68.3%의 96% 수준으로 벼의 경우 전반적으로 모내기 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나, 노지 밭작물의 경우 무강우가 지속될 경우 생육 저하, 생산량 감소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무강우가 지속될 경우 수리시설이 없는 천수답(畓)·전(田) 등에 급수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지자체가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노지 밭작물 재배지역 등 물 부족 우려지역을 점검하여 선제적으로 급수대책을 추진하도록 5월 26일 가뭄대비용수개발사업 예산(이하 가뭄대책비) 25억 원을 지원하였다.

 

  경기,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남·북 8개 도에 각 3억 원, 인천에 1억 원을 지원하여 지자체가 관정 개발, 하천바닥 굴착, 급수차 운영, 물빽 설치, 양수기·호스 대여 등 급수대책을 추진하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에 가뭄 상황 점검 강화, 용수 절약 홍보, 급수대책을 위한 사전 준비 등 다음과 같은 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하도록 요청하였다.

 

  첫째, 천수답·전, 도서지역 등 가뭄취약지역 농작물 생육상황 수시 점검

 

  둘째, 지역 실정에 따라 절약급수 실시, 용수손실 방지를 위한 급수체계 점검, 농경지에서 흘러나온 물 재이용, 논 물꼬 관리 등 적극적 용수 절약 추진

 

  셋째, 양수기, 호스 등 긴급 급수에 필요한 양수장비와 동원인력의 연락망 점검 등을 통해 필요 시 즉시 가동이 가능하도록 준비

 

  넷째, 농업인을 대상으로 용수절약 실천을 위한 물 절약 교육 및 홍보

 

  농식품부 이재천 농업기반과장은 “무강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작물 가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농업인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