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기틀 다진다"..충남통일교육센터·통일교육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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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산하 충남통일교육센터·통일교육위원회가 26일 충청남도 천안에 둥지를 마련하고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교육사업을 전개한다.
충남통일교육센터는 이날 단국대학교에서 센터·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앞선 지난 2월 단국대학교 백범통일연구소는 통일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통일교육센터' 사업 충남권(충남·대전·세종)지역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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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통일부 산하 충남통일교육센터·통일교육위원회가 26일 충청남도 천안에 둥지를 마련하고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교육사업을 전개한다.
충남통일교육센터는 이날 단국대학교에서 센터·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에는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센터장), 박승환 부총장, 전일욱 백범통일연구소장(사무처장)과 문진석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응원했다.
출범식에서는 탈북 강사인 이효주 통일교육위원이 ‘북한 음악과 북한 체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총장은 개회사에서 “기존의 고착화된 통일교육에서 탈피해 분단의 고통과 평화통일, 민족화해가 지닌 참된 의미를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의 냉전을 해소하고 민족이 화합하는 평화통일의 기틀을 다진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일욱 사무처장(공공관리학과 교수)은 “충남·대전·세종지역의 우수 교수진과 함께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통일교육을 개발하는 등 충남권 지역 통일교육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선 지난 2월 단국대학교 백범통일연구소는 통일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통일교육센터’ 사업 충남권(충남·대전·세종)지역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지역통일교육센터는 통일교육 의지와 역량을 갖춘 지역의 기관을 지정해 지역기반 통일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충남통일교육센터는 충남·대전·세종 시민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통일강좌 ▲백범리더십스쿨 ▲탈북민 힐링캠프 ▲북한음식문화체험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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