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아빠' 된 김진태.."반려동물 의료비 지원방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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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6일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가 '일일 댕댕이 아빠'로 변신했다.
김진태 후보는 이날 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원주유기동물보호관리센터를 방문해 유기견 목욕 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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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6일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가 '일일 댕댕이 아빠'로 변신했다.
김진태 후보는 이날 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원주유기동물보호관리센터를 방문해 유기견 목욕 봉사를 진행했다.
해당 센터는 원주에서 유일한 유기견센터이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락사 없는 유기견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봉사활동을 마치면서 “강원도도 반려동물 1000만 가구 시대에 발맞춰 나가야 한다"며 "경기도 여주에 있는 반려동물테마파크를 벤치마킹해 반려동물 놀이터, 훈련소, 동물병원, 애견호텔, 전문가 교육시설을 모두 포괄하는 5만평 규모의 반려동물테마파크 스마트빌리지를 조성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며 “현재 추진 중인 강릉 반려동물지원센터에 이어 춘천‧원주권에도 반려동물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보다 적극적인 유기견 분양 홍보와 시설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 반려동물과 그 가족들이 행복한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 후보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라디오 연설을 통해 "여론조사에서 많이 앞선다고 하지만 믿지 않고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며 "마지막까지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한 표 차이로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투표장으로 나와 달라. 투표해야 김진태가 이긴다"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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