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병원서 화재로 신생아 11명 참변..전기 합선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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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세네갈의 한 지역 병원에서 불이 나 신생아 최소 11명이 사망했다.
26일 뉴욕타임스(NYT), BBC에 따르면 이날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서 동쪽으로 120㎞ 떨어진 티바우안의 한 공립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생아 최소 11명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 인력이 즉각 투입돼 3명의 아기가 구조됐지만, 불이 빠르게 번지며 많은 아기들이 화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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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는 “분노의 물결 시작” 반발 여론 확산
아프리카 세네갈의 한 지역 병원에서 불이 나 신생아 최소 11명이 사망했다.
26일 뉴욕타임스(NYT), BBC에 따르면 이날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서 동쪽으로 120㎞ 떨어진 티바우안의 한 공립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생아 최소 11명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 인력이 즉각 투입돼 3명의 아기가 구조됐지만, 불이 빠르게 번지며 많은 아기들이 화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BBC는 사안이 SNS 등으로 빠르게 번지며 “분노의 물결이 시작됐다”고 했다. 국가의 보건 의료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이 화재발생 이후 “충격을받았고,고통스럽다”고 트위터에 올렸지만 논란이 확산할 전망이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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