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녹색 여권' 1만5000원에 한시적 발급

허고운 기자 2022. 5. 26.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오는 31일부터 한시적으로 차세대 전자여권과 함께 종전의 녹색 일반여권을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외교부는 작년 12월21일 플라스틱 재질의 보안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시작하면서 종전 여권 재고분을 저렴한 수수료로 발급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이에 외교부는 종전 여권 발급을 원하는 국민에게 유효기간 5년 미만(4년11개월) 복수 일반 여권을 차세대여권 수수료보다 저렴한 1만5000원에 발급해주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종전 여권과 차세대 여권 견본. (외교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외교부는 오는 31일부터 한시적으로 차세대 전자여권과 함께 종전의 녹색 일반여권을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외교부는 작년 12월21일 플라스틱 재질의 보안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시작하면서 종전 여권 재고분을 저렴한 수수료로 발급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종전 여권 재고는 2020~21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여권 발급량이 급감하며 대량으로 발생했다.

이에 외교부는 종전 여권 발급을 원하는 국민에게 유효기간 5년 미만(4년11개월) 복수 일반 여권을 차세대여권 수수료보다 저렴한 1만5000원에 발급해주기로 했다.

일반여권은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최장 2024년 12월31일) 한시적으로 발급된다.

국민들은 여행 목적 및 여권 사용기간 등을 고려해 차세대 전자여권과 종전 여권 중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