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중도·보수 지지세 결집 행보 속도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가운데)가 19일 청주 봉명사거리에서 심의보(오른쪽)·김진균 전 후보와 출정식을 열고 만세를 부르며 선거 승리를 결의하고 있다.2022.05.19.kipoi@newsis.com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후보가 중도·보수 단일후보로서 지지세 결집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심의보 전 예비후보, 김진균 전 후보가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지역유세 현장, 지지선언 행사에 참여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9일 공식선거 운동 출정식에 이어 공동 유세 활동을 하는 등 결속력을 다지는 합동 유세·회견을 통해 중도·보수 지지층 결집에 매진하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 투표에 맞춰 거리유세 활동에 집중하는 등 유권자들에게 보수·중도 후보 단일화를 알리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윤 후보 선거 캠프 관계자는 "단일화 이전 열세였던 상대 후보와의 경쟁에서 최근 박빙으로 판세를 바꾸고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단일대오를 구성한 3인은 선거 승리를 위해 공동전선을 구축하고 중도·보수 지지층 결집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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